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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합동훈련 중단촉구’ 여성평화행동 기자회견문


불안해서 못살겠다. 최대규모 한미공군합동훈련 지금 당장 중단하라!
오늘 12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 전역에서 미군의 최첨단 전략무기인 스텔스 전투기 F-22와 F-35A를 비롯하여한미 항공기 230여대와 미 해군과 해병대 1만 2천여 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한미공군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한다.
군사분계선을 불과 수분이면 넘을 수 있는 첨단 전투기들의 군사행동은 자칫 심각한 충돌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더욱이 정부는 지난 12월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제거하는 일명 ‘참수 부대’인 특수임무여단을 창설하여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9월21일 문재인대통령은 UN연설에서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이나인위적인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평화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보이지 않아 안타까울 뿐이다.

제재와 군사훈련으로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 정부는 지금당장 평화협상 시작하라!
그동안 북핵문제 해결 방향은 한축으로는B-1B, F-35를 동원한 폭격 훈련, 핵잠수함, 핵항공모함을 최대 규모로 배치함으로써 군사적 압박을 하였으며 또 한 축으로는 해상, 금융 봉쇄를 비롯한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제재’로 북을 압박하였다. 제재와 압박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더욱이 전략무기 한반도 배치는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킬 뿐 아니라 우리 경제에도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내년 국방예산이 30% 넘게 증액된데 이어 트럼프 미대통령 방한시 F-35A 합동타격전투기, KF-16 전투기 성능개량, 패트리어트 PAC-3 성능개량, AH-64 아파치 대형공격헬기, 글로벌호크 고고도 정찰용 무인기, 이지스 전투체계 등 공동언론발표문에 적힌 미국의 무기를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7조 8천 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군사훈련은 중단해야한다!
2018년 2월이면 몇년 전 부터 전국민이 개최를 위해 애써온 평창올림픽이 시작되고 올림픽은 그 정신부터 ‘전쟁중단 평화’이다. 제72차 유엔총회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7일 전부터,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폐막 7일 후까지 '휴전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이 끝난 후 대규모 한미전쟁 연습인 키리졸브 훈련이 예정되어 있어 국민들을 더욱더 불안케하고 있다.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 앞뒤로 대규모 전쟁훈련이 진행되는 조건에서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오직 평화’ ‘전쟁 불가’를 언급하며 UN연설에서 "평화는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분쟁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다루는 능력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듯 지금 당장 그 말대로 행동해야 한다. 해답은 명백하다. 군사훈련 중단, 평화협상 시작하라. 평화가 가장 절박한 것은 바로 우리다.

총 전략자산을 전개하여 실제와 가상으로 치려지는 이번 한미공군합동군사훈련은 평화를 가져오기보다 북을자극하여 전쟁위기를 부추길 뿐이다. 대체 언제까지 군사훈련, 전쟁연습으로 우리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할 것인가. 대체 언제까지 한미동맹의 그늘아래서 군사주권, 경제주권을 농락당할 것인가.
우리 여성들은 전쟁의 참화가 여성과 아이들에게 어떤 악몽을 가져다주었는지 잘 알고 있다. 미국과 정부에게강력하게 요구한다.

- 한미공군합동훈련 당장 중단하라!
- 대북적대정책 철회하고 평화협상 시작하라!
- 미국은 더 이상 한반도에 개입 말라!
- 우리 민족끼리 평화일구기에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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