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4 09:49
2019년 12월 18일(수) 오후7시-9시 30분, 스페이스 36.5에서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부설 한국여성평화연구원의 제4회 마지막 수요영화제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함께 관람한 북한영화는 전기와 비료가 떨어진 농업을 다시 살리는 여성 농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분조의 주인"입니다. 분조의 주인을 통해 북한의 농업 상황과 현재 여러 남북관계의 어려움에 있어 우리가 준비해야할 일 등 구체적이고도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북한영화를 보며 평화운동에 참여하는 자들로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지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와 진행을 맡아주신 윤보영(동국대 강사), 김귀옥(한성대) 교수님과 연말 마지막 수요영화제를 뜻깊은 모임으로 만들어 주신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