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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정부의 막무가내 '화해와 치유재단' 설립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1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여성회에서는 신민시 청년젠더 활동가와 안김정애 대표님이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작년 12.28 한일 합의 이후 한일합의는 진정한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이 아니라는 각계각층의 반대의 목소리를 무시 한 채, 기어코 정부는 '화해와 치유'재단을 설립했습니다. 26년 간 피해자들이 외쳤던 명예회복과 제대로 된 사과, 법적 배상의 내용은 무시 하고, 하루아침에 정부 마음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돈 문제로 환원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정부의 막장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재단 설립 과정에서 정부는 다시 한번 돈을 들이대며 할머님들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할머님들이 20여년간 외쳤던 평화의 목소리를다시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평화는 꿈만 같은 이야기,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생명과 생존의 문제입니다.

빗발치는 포탄 속에서 살아남아 한반도에 평화의 목소리를 수십년간 외쳐온 할머님들의 목소리를, 역사를 정부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명예회복하고 일본에게 사과받아내겠다고 하면 정부는 할머니들은 빠지라고 한다. 할머니들 무시하지 마라. 우리 뒤엔 국민이 있다. 자기네 들이 잘나서 그자리에 앉아있는 줄 아나보다. 아닌 건 아이다 할말은 하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목이 날아가는 한이 있어도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합니다." - 김복동 할머님






                                         작성자: 신민시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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