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문]


사드반대, 전쟁반대,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여성선언


지금, 전쟁의 악몽이 살아나고 있다. 이미 북측과 미국은 발언 수위를 높아가면서 말폭탄을 주고받고 있다. 지금 당장 화염이 발생한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전쟁에 대한 위협이 높아가는 가운데, 우리 여성들은 위험천만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사드배치, 즉각 철회해야 한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왜 한반도에 사드배치를 결정하는가?
이미 사드는 미국을 위한 미국의 무기일 뿐 우리의 안보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트럼프 미대통령은 '전쟁이 벌어진다면 한반도에서 벌어질 것이다. 만약 수천 명이 죽는다고 해도 거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 땅을 전쟁터로, 우리 국민을 희생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미국의 안전을 위해 위험천만한 사드를 배치해야 할 이유는전혀 없다.


사드배치는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주권자인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전자파 측정, 기만적인 미군사과. 모두 필요없다.
사드배치 즉각 철회하라.

제재와 한미군사훈련으로 전쟁을 막을 수 없다.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
미국이 주도한 대북제재는 북핵을 저지하는 대신 도리어 북핵 고도화에 기여했다.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제재는 답이 아니라는 사실도 이미 오래전에 증명되었다.
더욱이 매년 8월이면 핵항모,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 20만명 이상의 병력 및 공무원이 동원되는 을지프리엄가디언 훈련을 실시하면서 선제타격, 지도부 제거를 공언하고 있다. 북도 괌 주변 30~40Km에 4발을 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전쟁을 멈추는 가장 쉬운 길은 총부리를 내려 두고 대화하는 길밖에 없다. 일부 보수세력이 우려하는 ‘코리아 패싱’을 피하는 것은 한미종속동맹이 아니라 민족의 한쪽 주체로서 당당히 주권을 선언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요구한다.
전쟁연습을 중단하고 평화협정체결, 대화를 위한 대북특사를 파견하라.

2015 한일합의, 한일군사보호협정을 파기해야 한다.
박근혜정권의 외교분야 국정농단 중 하나가 2015한일합의와 한일군사보호협정이다. 이는 미일동맹을 선차적으로, 한미동맹을 하위동맹으로 하는 미국의 동북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 중 그 누구도 우리의 군사정보를 일본과 공유하도록 허락한 적 없으며, 배상은 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독해 온 2015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승인한 적은 없다.
진정한 광복은 일본과 불합리한 외교부터 청산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대한민국 주권자인 여성들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2015 한일 일본군 '위안부합의', 한일군사보호협정 즉각 파기하라!

올해는 광복 72주년이다, 하지만 총독부 건물에서 일장기가 내려가고 성조기가 올라간 후

진정한 광복, 진정한 해방은 오지 않았다.

우리는 일제잔재의 완전한 청산과 분단적폐, 당당한 주권국가, 평화통일을 위해 쉼없이 투쟁할 것이다.

사드가고 평화오라! 제재대신 대화하라! 전쟁연습 중단하고 평화협정체결하라!
한일일본군 위안부합의 한일군사보호협정 즉각 파기하라!대북평화특사파견하라!


2017년 8월 15일

사드반대, 전쟁반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여성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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