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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워크샵 참가후기 - 안향숙(갈등해결센터 조정전문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갈등해결센터에서 조정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향숙 회원입니다.

저는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변호사 사무실에서 소송업무를 취급하며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일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소송사무를 처리하면서 한 때 내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누군가를 돕는다는 보람도 있었고, 소송 다툼에서 이겨 뭔가 성취한 듯 승리감도 맛보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갈등과 반목 가운데 한편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최대한 활용하는 일에서 오는 기쁨과 즐거움이 반감되면서 다툼없이 당사자들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회의감에 젖어 들면서 대학원에 진학하여 사회복지와 상담관련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2005년 ‘갈등해결과 평화’ 강사트레이닝 과정을 접하면서 엉겹결에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회원이 되어 지금까지 무던하게 갈등해결센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던 중에 메일로 보내왔던 '여성! 꿈으로 다시 날다.'라는 문구가 참으로 오랜만에 저의 가슴을 울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슴울림 덕분에 엉겁결에 회원이 되어 사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의 전체 사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나이론화된 회원의 면모를 갈등해결센터에서도 보일 수밖에 없었던 제가 지금까지 접해왔던 기존의 갈등해결센터의 소식들과는 다른 안내 문구를 관심 갖고 읽어보게 됐고, 익숙한 갈등해결센터 회원이 아닌 다른 담당자분의 이름을 보고도 적극적으로 전화로 문의해서 참가신청을 하게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워크샵 당일에는 일정에 없던 외부출장이 생겨 과연 참석할 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다행히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시간을 지켜 워크샵 장소에 도착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저를 반갑게 맞아 주는 주최측 회원분들과 풍성하고 맛있는 다과가 준비되어져 있어 너무나 반가웠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의식적인 꿈(목표) 설정으로 상담 개입을 하고 있던 저로서는 밤마다 신이 저에게 보여주는 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밤이면 밤마다 7~8편의 꿈을 꾼다고 하는데 저는 아침에 깨고 나면 꿈을 기억할 수 없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신이 나에게 주는 선물인 꿈의 상징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작은 다짐과 평소 너무 바삐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저를 신이 밤마다 내게 주는 선물인 꿈에서 삶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지혜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주최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계속해서 소개받고 싶다는 욕심도 많이 생겼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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