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16:45
9월 1일 오전 11시 국방부 정문 앞에서 국방부의 안보교육 자료 비공개처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7월 강동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안보교육 자료의 반교육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일로 인해, 시민사회단체들이 8월 5일 국방부에 관련 안보교육 자료공개를 청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합당한 사유 없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서 평화·인권·통일·교육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학생에게 보여주는 교육자료를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은 국방부의 권한남용이라고 비판하며 안보교육 자료를 전면 공개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