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4 11:21
조금 더 편하게 오랫동안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 오후 4시에 방으로 된 장소에서 여성평화수다방을 진행하였습니다.
따뜻한 난방이 들어오는 방에 둘러앉아 페미니스트 영화로 유명한 <안토니아스라인>을 보았습니다.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동체를 구성하고
함께 식사하는 식탁이 넓어지고 더욱 풍성해지는 모습을 보며
다양성의 존중, 개인의 역할, 억압된 성에 대해 심도깊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4차 여성평화수다방이 계획 상 마지막 모임이었지만
참가자들이 한 뜻으로 여성평화수다방을 계속 하자는 의견을 주셔서 지속적인 모임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벌써 다음 모임에 대한 기대로 두근두근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