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r01
공지사항

 


바레인행동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바레인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바레인 당국은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을 무력으로 진압해왔습니다. 특히 바레인 경찰은 시위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최루탄을 발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찰은 집안으로 최루탄을 던지는 등 시위자뿐 아니라 시위가 일어난 지역에 대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최루탄이 바레인 민중 전체에 대한 탄압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바레인에서는 최루탄 사용의 직・간접적 결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밝혀진 것만 최소 39명에 달합니다.

 

사예드하심사이드

사진설명: 바레인 경찰이 발포한 최루탄을 맞고 사망한 15세 소년 사에드 하심 사이드의 장례식 행렬. 당시 사용된 최루탄은 한국산 최루탄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바레인에 대한 최루탄 최대공급국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한국의 최루탄 생산기업인 대광화공과 CNO Tech는 인구가 130만에 불과한 바레인에 최루탄 150만 발을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산 최루탄이 더 이상 바레인 사람들을 울리게 해서는 안됩니다. 바레인 정부는 최근 추가로 160만 발 이상의 최루탄을 수입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광화공 CNO Tech는 바레인에 추가로 최루탄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all한국 정부는 한국에서 수출되는 최루탄이 바레인에서와 같이 중대한 인권침해에 사용되지 않도록 보장할 책임이 있음에도 지금껏 그 같은 책임을 방기해왔습니다.
지금 당장 수출허가관청인 방위사업청에 전화를 걸어 다음과 같이 요구해주세요.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 수출진흥과 02-2079-6412

  • 바레인에서 최루탄이 무차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최루탄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만 최소 39명이 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한국 정부가 이제껏 중대한 인권침해에 사용되는 최루탄 수출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못해 지난 2년간 대광화공과 CNO Tech가 바레인에 150만발에 달하는 최루탄을 수출했다는 점에 유감을 표시해주세요.
  • 최근 바레인 당국이 추가로 최루탄 160만발을 수입하려 시도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바레인으로의 최루탄 수출을 불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주세요.
  • 또, 최루탄 생산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재수출・재이전에 대한 통제가 허술한 인접국을 경유해 우회수출을 시도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방위사업청이 엄격한 검증을 통해 한국산 최루탄이 바레인으로 수출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해주세요.

외교부 국제기구국 군축비확산과 02-2100-7249

  • 바레인에서 최루탄이 무차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최루탄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만 최소 39명이 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한국 정부가 이제껏 중대한 인권침해에 사용되는 최루탄 수출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못해 지난 2년간 대광화공과 CNO Tech가 150만발에 달하는 최루탄을 바레인에 수출했다는 점에 유감을 표시해주세요.
  • 최근 바레인 당국이 추가로 최루탄 160만발을 수입하려 시도하는 것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이 바레인으로의 최루탄 수출을 불허하도록 외교부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세요.

twitter-icon트위터 액션


방위사업청에 다음과 같이 멘션을 보내주세요.

30px-Quote_left_font_awesome.svg한국이 최루탄을 대거 수출한 바레인에서 최루탄으로 최소 39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더 이상 한국산 최루탄이 바레인 사람들을 울려서는 안됩니다. 바레인으로의 최루탄 수출은 절대 허가되어서는 안됩니다.@dapapr #stoptheshipment

외교부에 다음과 같이 멘션을 보내주세요.

30px-Quote_left_font_awesome.svg한국이 최루탄을 대거 수출한 바레인에서 최루탄으로 최소 39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더 이상 한국산 최루탄이 바레인 사람들을 울려서는 안됩니다. 외교부는 방위사업청이 바레인으로 최루탄 수출을 허가하지 않도록 즉각 요청해야 합니다 @mofa_kr #stoptheshipment

※ 이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www.stoptheshipment.org를 방문해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8 좌담회<여성, 통일대박론을 꼼꼼이 들여다 보다>에 초대합니다!! file 평화여성회 2014.04.30 4083
187 제4회 세계군축행동의 날 국회-시민사회 공동성명> 우리 세금을 무기대신 복지에 평화여성회 2014.04.14 1138
186 2014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file 평화여성회 2014.02.24 7249
185 여성이 만드는 언발런스 집회> 박근혜정부 1년 -들어라 불통령, 불어라 봄바람! file 평화여성회 2014.02.07 1845
184 2013년 회계 결산보고 file 평화여성회 2014.01.28 1147
183 2014년 1월23일(목) 정기총회 알립니다. 평화여성회 2014.01.17 3927
182 친환경 곶감 판매합니다. 많은홍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file 평화여성회 2013.12.20 5301
181 2013년도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file 평화여성회 2013.12.12 1302
180 연구서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와 여성평화리더십』 발간 file 평화여성회 2013.12.10 2247
» [행동요청] 더 이상 한국의 최루탄이 바레인을 울려서는 안됩니다 평화여성회 2013.12.03 1125
178 [공개워크숍 초대]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국가행동계획 수립을 위한 여성·시민사회의 입장 모색" file 평화여성회 2013.10.31 3054
177 한국여성평화연구원에서 발간한 연구지<여성과 평화>의 보유분을 배포합니다. 평화여성회 2013.10.31 1530
176 [제4회 평화군축박람회] - 2013 ADEX(무기전시회) 대응 캠페인 file 평화여성회 2013.10.24 1645
175 힐링이 필요한 누구나~ 평화힐링캠프에 초대합니다! file 평화여성회 2013.09.24 7033
174 8월 회원월례공부모임에 초대합니다! [3] file 평화여성회 2013.08.05 1915
173 <통!통!통!> 세대공감 평화기행 & 평화 힐링 캠프에 초대합니다!!!!! [참가신청서 첨부] [3] file 평화여성회 2013.07.30 8166
172 7/27(토) 시민평화마당 평화바캉스에 초대합니다! -7.27 정전60년 한반도 평화실천주간- [25] file 평화여성회 2013.07.18 2950
171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행동과 연대를 촉구합니다!! [154] file 평화여성회 2013.07.10 3560
170 7/7(일) 탈핵희망 문화제에 함께해요... [107] file 평화여성회 2013.07.04 2290
169 [초청] 7월 1일(월) 오후2시, 여성과 정전협정 60년 학술토론회 "여성! 정전협정 60년을 말하다" [115] file 평화여성회 2013.06.19 747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