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준비위원회 위원장의 축하연설
남녘의 각계층인사 여러 분!
해외동포 여러 분!
저는 먼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 공동선언 1 돐을 맞으며 여기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진행되는 민족통일대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오신 여러 분들과 자리를 같이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6.15 공동선언발표 1 돐기념 민족통일대톤회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북과 남, 해외의 여러 정당, 단체 대표들과 각계의 인사들이 분단사상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 하고 민족의 숙망, 통일의 전도에 대해 론의하게 된 것은 우리 나라 통일운동사에서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됩니다.
지난 해 6월 15일 력사적인 평양상봉에서 북남수뇌분들이 발표한 공동선언은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애국애족의 기치이며 민족자주통일의 대강령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뜻을 받들고 우리가 정당, 단체 합동회의에서 발기한 력사적인 6.15 공동선언발표 1돐기념 민족통일대론회는 지금 내외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6.15 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아가려는 우리 모두의 마음과 뜻이 하나로 합쳐 졌기에 오늘 이처럼 의의 깊은 자리가 마련될수 있었 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6.15 북남공동선언발표 1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오늘의 민족통일대토론회는 7천만 겨레의 애국애족의 의지를 하나로 합치는 거족적인 회합으로,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는 통일애국인사들의 참된 뜻과 의지를 피력하는 마당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에 새로운 장을 펼쳐 놓는 일대 전환의 계기로 될것입니다.
진정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애국과 정의에 불타는 사람이라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6.15 공동선언을 충실히 리행해 나가는 숭고한 위업에 자기의 지성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것입니다.
오늘의 이 자랑찬 대회합에서 통일을 위한 우리들의 웨침은 민족의 명산 금강산의 메아리가 되여 온 누리에 힘 있게 울려 갈것입니다.
저는 7천만 온 겨레가 깊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늘의 이 뜻깊은 민족통일대토론회가 통일의 세기, 21세기와 더불어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모두의 뜻을 하나로 합치고 민족의 힘을 백배하는 력사의 마당으로 되리라고 믿어 확신하면서 여러분들이 통일애국의 참된 진리와 고견들을 적극 피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본 토론회가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북측 공동의장의 결속 발언
대표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온 겨레의 깊은 관심과 기대속에 마련된 력사적인 6.15 공동선언발표 1돐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를 마치게 됩니다.
민족통일대토론회에 참석한 우리 모두는 무더위속에서 조국의 끓어 번지는 열망, 뜨거운 민족애, 참된 조국애를 안고 6.15 공동선언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다시금 확인하고 금후 우리 민족앞에 나서는 과제들을 정당하게 제기하였다고 저는 격조높이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6.15 북남공동선언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존엄을 확고히 담보해 주는 자주의 기치이며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새 세기의 미래를 약속해 주는 희망의 리정표라는 것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또한 우리 민족이 비록 갈라져 반세기나마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에서 살아왔지만 6.15 공동선언의 기치따라 그에 충실하려는 애국애족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참으로 이번 민족통일대토론회는 민족의 최대숙원 조국통일위업을 하루빨리 실현하고야 말 우리 민족의 마음과 결의를 더욱 굳게 한 의의 깊은 회합이였습니다.
민족끼리 힘을 합쳐 거족족인 통일운동을 힘 있게 벌려나갈 우리 겨레의 새로운 모습을 만방에 보여 준 오늘의 이 대토론회는 21세기의 통일운동사에 빛나게 새겨질 것입니다.
지금 이 토론회장에 차 넘치는 우리 모두의 민족자주의지와 통일애국의 열정, 화해와 단합의 열기는 공동선언리행의 훌륭한 결실을 안아 오는 힘의 원천으로, 강력한 추동력으로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 겨레, 한 형제입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더 뜻 깊고 의의 있는 만남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면서 력사적인 6.15 공동선언발표 1돐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를 여기서 마치고자 합니다.
오늘 토론회의 성과적 결속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신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북측 준비위원회 위원장의 연회연설
남녘의 각계층인사 여러 분!
해외동포 여러 분!
저는 온 민족의 깊은 기대와 관심속에 성대히 진행된 력사적인 6.15 북남공동선언발표 1 돐기념 민족통일대토론회를 성과적으로 마친데 대하여 크나큰 자랑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뜻 깊은 자리를 빌어 금번 대토론회의 성과를 위하여 성의와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 준 북과 남, 해외의 여러 분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이번 대토론회는 분단력사상 처음으로 이렇게 북과 남, 해외의 많은 대표들이 참가하여 민족의 통일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기탄 없는 의견을 나눈 전 민족적인 대화의 장이였으며 나라의 통일을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다는 것을 내외에 힘 있게 과시한 의의 있는 회합이였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영원히 빛날 6.15 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찬동하였으며 그 리행에서 나서는 의의 있는 리론실천적인 문제들을 제기하고 그것을 끝까지 리행해나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습니다.
대표 여러 분!
대결과 불신, 불렬과 적대로 가득찬 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통일번영할 우리 조국의 아침을 맞이할 그날은 멀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조국의 통일은 민족의 숙원으로만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6.15 공동선언을 리행하는 정의로운 애국사업에서 선도자가 됩시다.
화해와 단합, 민족통일의 새로운 력사를 장식할 오늘의 이 의의 깊은 토론마당에서 격조높이 피력하고 굳게 다진 애국의 결의가 공동선언리행길에 그대로 이어 져 우리 모두가 겨레의 통일운동을 진두에서 선도해 나간다면 그 어떤 도전도 능히 이겨내고 조국통일의 정의로운 위업을 우리 민족자신의 손으로 반드시 성취해 나가게 될것입니다.
참으로 조국통일의 강령, 6.15 공동선언은 통일과 잇닿아 있으며 우리 겨레,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의 통일보다 더 큰 애국은 없습니다.
저는 여러 분들이 력사적인 6.15 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애국사업에서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 나가리라는 것을 믿어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저는 통일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할 6.15 공동선언의 철저한 리행을 위하여, 우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이 지라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 것을 제의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