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4 13:24
회원 전체메일만 보내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지 못해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1월 22일 평화바자회가 여성미래센터 1층 소통방에서 열렸습니다.
故이락호 이사님의 유품을 중심으로 한 옷, 모자, 스카프, 건강용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주인을 찾아 떠났습니다.
따듯하고 예쁜 겨울옷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여성미래센터 활동가, 이웃단체 활동가, 이웃주민들에게 전달되어서 마음처럼 따스한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옷 하나하나를 직접 손질하시고, 모자와 스카프를 정리하셨을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아려오지만, 꼭 필요한 곳에서 쓰임받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별도로 악세사리와 옷을 기증해주신 많 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