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1 17:45
동북아여성평화회의 개최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된 동북아여성평화회의 추진위원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한반도평화체제 형성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0 동북아여성평화회의’를 서울여성플라자와 비무장지대(DMZ)에서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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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하는 정현백 동북아여성평화회의 추진위원장
동북아여성평화회의는 6자회담 참가국 여성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2008년 서울, 2009년 워싱턴 D.C.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본회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여성 간 네트워크(Track II) 형성 뿐 만 아니라 Track I(정부)와 Track II(민간)의 건설적인 협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일병합 100년, 한국전쟁 60년 그리고 '여성,평화, 안보에 대한 유엔안보리 결의안 1325호'를 채택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2010년,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 보다 높은 현시점에서 동북아시아 여성들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형성을 위해 해야할 역할을 모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