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2 21:07
2013 무장갈등예방국제회의 동북아운영회의 (Global Partnership for Prevention of Armed Conflict Northeast Asia Steering Group Meeting: GPPAC NEA Steering Group Meeting) 가 2013년 8월 5일-6일 대만 타이뻬이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 정경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GPPAC동북아는 동경, 교토, 베이징, 홍콩, 상하이, 타이뻬이, 서울, 울란바토르,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의 네트워크입니다. 이번 지역운영회의에서는 GPPAC 동북아의 2014년-2015년 계획을 논의하고 정경란 공동대표가 GPPAC동북아 젠더포컬포인트
(GPPAC Northeast Asia Gender Focal Point)로 승인되었다. GPPAC 동북아 차원에서 젠더 이슈,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이행과 관련하여 GPPAC 국제사무국과 동북아 소속단체들과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서는 두가지 성명서가 채택되었다.
해양평화를 위한 타이뻬이 선언(The Taipei Declaration on Oceanic Peace)와 일본헌법 9조를 지지하는 동아시아 선언
(East Asia Declaration in Support of Article 9 of the Japanese Constitution)를 채택하였다.
GPPAC 동북아지역 운영회의 사회를 보고 있는 요시오카 턱츠예 피스보트 대표 겸 GPPAC 동북아 대표(오른쪽)
정경란 공동대표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활동 및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에 대해서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역운영위원회에 앞서 "해양의 관점에서 평화를 찾아서"(Seeking Peace from the Oceanic Perspectives)라는 주제로 국제회의가 8월 3일 대만 국립대학교 법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정경란 공동대표는 이 회의에서 "북방한계선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북방한계선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발표하는 정경란 공동대표
8월 4일은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거북섬(Turtle Island)을 탐방하고 어부조합 관계자를 만나 어부들이 생각하는 해양분쟁과 해양평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