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8 18:01
▶ 왼쪽부터: 정경란(평화를만드는여성회 공동대표), 이현숙(여성외교포럼 대표), 김금옥(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전략워크숍 전체 모습
2월 19일(화) 오후 2시 여성미래센터 1층 소통방에서 <1325호 네트워크>역량강화 전략워크숍을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이행과 국가행동계획의 수립”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였습니다.
이 전략워크숍은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의 의미와 내용,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한국에 적절한 국가행동계획의 수립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1325호 네트워크> 참가단체 담당자분들이 참석하였고,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대표님이 1325호의 의미와 역사적흐름을,
본 단체의 정경란 공동대표님이 국가행동계획의 의미와 해외현황, 한국에 적합한 수립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1995년 제4차 베이징 세계여성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여성과 무력분쟁>이슈가 베이징 행동강령 12개 의제의 하나로 포함되어 여성들이 분쟁의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내는 행위자라는 인식이 공유되고, 그 이후 여성단체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2000년 10월 안보리가 "여성․평화․안보에 관한 결의안 132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안보적인 측면에서 다른 나라와는 다른 특수성이 존재함에도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의 의미와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여성단체들이 이 결의를 알리는 등 꾸준히 활동하여, 2012년 2월 한국 국회에서 1325호 국가행동계획 수립촉구 결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현재 39개국의 나라가 국가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한국 정부도 국가행동계획초안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한국의 상황에 맞는 바람직한 국가행동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나갈 예정입니다 .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프로그램 순서> 사회: 김금옥(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발표 ▢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의 의미 :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대표) ▢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국가행동계획: 해외 사례와 한국적 적용 : 정경란(평화를만드는여성회 공동대표)
▣ 전체토론
- 주최: 1325호 네트워크
- 주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 후원: 한국여성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