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6 11:58
4월 24일 박종호회원님의 제안으로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이라는 여성영화를
여성미래센터 소통방에서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페미니즘, 게이, 양성애 등 다소 민감한 주제를 다뤄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을 부러일으켰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강인한 모성애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제 52회 깐느감독상,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등을 휩쓸며 타일지 "올해의 10대영화"에 선정되는 영과을 안은 영화였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몇 분이라도 함께 뜻 깊은 영화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진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보기를 제안해주신 분과 기기문제로 수고해주신 분, 시간을 내서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진지한 영화 시청 후
박종호회원님의 추가 설명과 영화를 함께 본 분들의 이야기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남을 기쁘게 해주는 삶을 산다는 의미로 자신의 이름을 '아그란도'라고 한 배역의 말이 인상깊게 남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