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1 13:26
상처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갖고 있다.
그 대부분의 상처는 사람으로 인한 상처일 것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힘을 얻는 반면, 차가운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는다.
그저 흘러지나가는 말이 상처가 되어,
회사를 그만두게 되기도 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되고 집을 나오기도 한다.
때로는 극에 달하는 일도 생각하기 마련이다.
상처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 없고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래,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을 텐데,
오늘 내 마음을 담아 그동안 나로 인해 아팠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
내일 다시 상처를 주더라도 오늘만큼은ㆍㆍㆍ.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