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여성회 주관으로 정대협 887차 수요시위 열려

지난 10월 14일 낮 12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 887차 정기 수요 집회가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이 날의 행사는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주관으로 최은영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조영희 평화여성회 대표는 여는 말을 통해 일본 정부의 사죄와 한국 정부의 소극적인 문제해결 태도를 비판하였다. 윤미향 정신대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일본 총리의 방한 시에는 반대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일 시민들도 가능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시아공생관계 이야기를 호기로 삼아 국민기금과 같이 잘못된 방식이 아닌 명확한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하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역사적으로도 대통령과 정부의 중요한 업적이 될 것임을 또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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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만드는 조정자 훈련 심화과정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길 원하십니까? 주변 사람들의 갈등 해결을 돕기 원하십니까? 문제는 해결하고 싶지만 만나는 것이 걱정될 때 대화의 끈을 이어주는 조정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정자는 격식을 갖춘 대화로 갈등 해결을 돕는 중립적인 제 3자입니다. 갈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단절된 대화의 끈을 이어주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돕는 조정자!!! 나와 주변의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조정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심화훈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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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주의네트워크 국제회의

2009년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Guahan(괌)에서 군사주의네트 워크 국제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식 명칭 : 7TH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NETWORK OF WOMEN AGAINST MILITARISM DRAFT AGENDA 한국, 오키나와, 일본, 필리핀 등 8개국 6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한 회의이며 주제는 Women’s Resistance, Resilience, and Healing (여성의 저항, 회복 그리고 치유)였습니다. 각 나라의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토론하였습니다. 한국의 발표 중 고유경선생님과 유복님선생님의 사진이 빠져 있습니다. 추후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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