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식


1. 제 6기 '갈등해결과 평화' 강사트레이닝이 지난 7월 19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예년에 비해 현장 적응과 적용에 더 큰 비중을 두었으며, 지난 6월 4일부터 갈등해결교육진행방법론과 실습워크숍, 학교 교육 참관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강사트레이닝 과정은 갈등해결센터에서 진행하는 기본과정 이수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강사트레이닝을 수료하면 본회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갈등해결과 평화’ 교육 진행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2. 갈등해결센터가 경찰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갈등해결 역량 향상’을 위한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교육과정은 갈등에 대한 관점부터 조정자의 역할과 기술에 이르기까지 각 교육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갈등 해결의 관점과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간 공무원이나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단시간 교육과정으로는 있었으나 올해는 과정 전체를 센터가 주관함으로써 갈등해결을 위한 좀 더 심도깊은 교육이 가능했습니다. 올해 교육을 진행한 한살림, 부천 고리울 청소년 센터, 고양지역아동센터 꿈틀, 제주여성인권연대 등 민간부문외에도 경찰 등의 공공부문에서도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사회 각 영역에 평화로운 갈등해결의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 정경란 평화여성회 한반도평화센터 소장은 사임하고 정책위원으로서 1년동안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시거센터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출국했습니다.

* 기증받습니다.

평화여성회에서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비디오 플레이어가 갖추어지면 북한영화, 평화영화등을 상영하여 회원들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중고도 괜찮습니다.

8월소식

1. 신륵사와 함께하는 갈등해결과 평화학교 열려
평화여성회 갈등해결센터는 여주신륵사와 함께 하는 ‘갈등해결과 평화’학교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여주 신륵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명상과 108배 등 사찰 수련 활동외 관계을 좋게 하는 의사소통 훈련을 결합시켜서 평화로운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신륵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갈등해결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을 결합시킨 이 교육은 올해 처음 시도된 것으로 향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이김현숙과 함께 나누는 평화이야기에 회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평화여성회의 상임대표로 이사장으로 활동하셨고 현 평화여성회의 지도위원이신 이김현숙 선생님이 얼마 전 적십자사의 부총재 임기를 마치셨습니다. 이에 평화여성회는 회원들과 함께 만남을 장을 통해 “이김현숙과 함께하는 평화 이야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간의 여러 방면에서 평화활동을 펼치신 이김현숙 선생님의 경험을 듣고 회원들과 자매애를 나누고자 하오니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08년 8월20일(수) 저녁 6시30분
◎ 장소 : 평화여성회 교육장

3. 평화여성회 갈등해결센터 회원의 날이 열립니다.

일시 : 8월 27일 오후(수) 7시
장소 : 평화여성회 사무실에서 있습니다.
회원의 날에는 조정팀이 지난 6월 캐나다 연수 다녀온 보고회를 포함해 회원친교시간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소년교육팀, 사회갈등분석팀, 조정팀의 모든 회원들과 또 팀에서 활동하지 않지만 갈등해결센터 교육에 함께 하셨던 회원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각 교육기수별로 열심히 연락하셔서 오랜만에 기별 동창회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회원의 날 준비물은 함께 나눠어 먹을 약간의 음식과 웃음과 즐거움을 나눠줄 재미있는 얘기 하나씩 입니다.
왁자지껄, 꿈틀, 들썩하는 회원의 날을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의 화려한 외출을 기다립니다.

4. ‘동북아여성평화회의’가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과 개성에서 진행됩니다.
참가국은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한국이며 각국의 여성엔지오 대표와 전문가, 여성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부차원의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더 나아가 동아시아 평화/안보체제 형성을 위한 원칙과 행동계획을 세우는 등 평화형성과정에서 지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여성들의 참여는 배제된 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형성에 여성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올해 동북아여성평화회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동북아여성평화회의’가 서울과 개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동북아여성평화회의’를 통하여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과 동북아 평화과정에서 여성참여를 높여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 동아시아 식민지와 냉전의 경험, 그리고 체제?문화의 차이로 인한 상대방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완화하고, 상호이해와 신뢰형성을 추진하기 위한 여성들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場)을 만들며
△ 한반도/동북아 평화형성을 위한 여성의 비전(vision)과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9월2일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공개회의 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회원, 활동가분들의 참신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평화의 이야기가 있다면 약 a4용지 1장정도의 분량으로 작성하셔서 평화여성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