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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 유복님(평화여성회 활동가)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올해 초부터 평화여성회 사무국에 결합하여 함께 일하게 된 유복님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회원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평화여성회와는 아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화여성회 초창기(1998-1999)에 사무국장으로 잠시 일했던 적도 있으며 지금은 국제협력국장으로 회원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올 한해 평화여성회는 많은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동북아여성평화회의-여성6자회의'가 있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금강산에서 개최될 이 대회는 남한, 북한,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6개국에서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하여 활동하는 NGO 대표들과 국제여성평화운동단체의 대표, UN 관계자, 각국의 여성의원 등을 초청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평화여성회는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여성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이 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저는 이 ‘동북아여성평화회의-여성6자회의’ 추진위원회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에는 발족식과 함께 제1차 워크샵이 있습니다.
한반도평화를 위한 우리 여성들의 관심과 노력이 환히 꽃피어날 그날을 꿈꾸며 우리 가끔이나마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평화의 인사 또다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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